코로나 확진자 투표, 선관위 빈축 (투표 관리 허술, 용지 분실)

코로나 확진자 투표 관련 허술한 관리가 도마위에 오르다

 

 

코로나 확진자 투표

선관위에서 진행중인 코로나 확진자 투표가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출처 : 중앙일보(확진자 투표 커뮤니티)

확진자가 투표한 용지는 투표함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참관인이 가져온 우체국 박스나 종이가방 등 아무런 장치가 없는 곳에 취합되며 그걸 다 모아서 참관인이 투표함에 모아서 넣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박스에 넣거나, 참관인의 봉투에 넣는 식인거죠

 

 

 

 

실제로 투표용지 1장 분실

 

출처 : 아시아경제

실제로 확진자 투표 용지 1장이 분실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선관위 공식입장

허술한 관리는 죄송하지만,
부정선거는 절대 없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확진자 투표와 관련해서 허술한 관리에 대해 사과하지만, 절대 부정의 소지는 있을 수 없다고 이야기 하며, 사과 아닌 사과를 했습니다.

 

 

 

선관위의 확진자 사전투표

코로나 확진자의 경우 3월 5일(사전투표 2일차) 방역당국의 외출허용시간(17시)부터 18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서 도착한 인원에 대해서만 투표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도착 해서 등록한 후 18시부터 19시 30분까지는 확진자와 격리자만 투표했었죠

 

 

 

코로나 확진자 투표 방식

코로나 확진자 투표 방식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특별히 별도의 투표 용지가 있거나, 투표 방법이 있는게 아니죠...

 

 

단지 제대로된 기표함이 아니라 임시 기표함에 투표용지를 넣는게 다를 뿐입니다.

 

 

선관위 해명

공직선거법상 투표소에는
투표함 한개만 설치

선관위는 투표소에는 투표함 하나만 설치 가능하므로, 코로나 확진자 투표 투표함은 임시 투표함에 일괄적으로 참관인이 거둬서 진행하였다고 했죠

 

 

문제는... 그 임시 투표함이 너무 허술했다는건데

 

 

심지어 이미 투표했던 사람의 용지가 새로 온 사람에게 주어지는(해당 용지에는 이미 기호1번 이재명 후보에 도장이 찍혀있던) 상황까지 발생했습니다.

 

 

은평구 신사1동주민센터에서 확진사 사전투표 중 유권자 3명이 기호1번이 찍힌 종이를 받은건데.... 황당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