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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안 징집의 진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한창입니다.
수도 키예프 인근에서 시가전을 펼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역이 전쟁의 포화에 휘말렸는데,
이번 전쟁과 관련해서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안(안현수)이 러시아 군에 차출돼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팩트체크 해보죠 ^^
빅토르안 징집 이야기가
나온 이유
푸틴은 2월 18일 전쟁 전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에 대응하기 위해 러시아 예비군 소집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해당 법령의 주요 내용은 러시아 국적을 가진 사람들은 공적 사용을 위해 러시아 연방군, 러시아 연방 방위군, 국가 보안 기관 및 연방 보안 서비스 기관에서 군사 훈련을 받을 예비군을 소집한다는 내용입니다.
당연히 안현수(빅토르안) 또한 러시아 국적이니 해당 소집령에 응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면 빅토르안은 바로 징병되어
군대로 끌려가나요?
(커뮤니티에선 그렇게 퍼져있음)
최초 글을 유포했던 커뮤니티에서는 마치 안현수가 해외 거주중인 러시아 국적의 국민도 72시간내 소집에 응해야 된다며, 안현수도 곧 군대로 징집된다고 글을 썼는데,
팩트체크 결과 해당 법안에는 그런 내용은 없다고 하죠
보시는 것 처럼 빅토르안 징집과 관련해서 해외 거주중인(중국에 거주중인 빅토르안) 국민에 대한 징집 내용은 없습니다.
또한 이는 우크라이나와 무관한 일반적인 관행이라고 하죠.
안현수라 러시아 군으로 차출된다는건 거짓 뉴스 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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