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FOMC 회의록 공개
미 연준이 22년 8번의 FOMC 중 2번째인 3월 FOMC 회의록을 공개했습니다.
기존 0.25%였던 연준의 기준금리를 0.5%까지 25BP 인상키로 했죠(예상했던 바 입니다.
FOMC 일정
FED의 FOMC 1년에 총 8회 진행됩니다. 8회 동안 미국의 통화정책의 방향성과 금리를 결정하게 되는데, 1월은 동결했으며, 이번 3월에는 25BP 인상했습니다.
앞으로 FOMC 일정은 총 6차례 남았죠.
5월 3~4일 / 6월 14~15일 / 7월 26~27일 / 9월 20~21일 / 11월 1~2일 / 12월 13~14일
이렇게 6차례 진행됩니다.
3월 FOMC 회의록 요약
서머리라고 되어있으나,,, 쓸데없는 이야기 입니다.
뭐 뻔한 이야기죠
앞으로의 미국 기준금리 전망은?
중요한건 FOMC 금리 점도표에 따라 앞으로 미국 기준금리 전망을 엿보는게 필요합니다.
금리 점도표란 FED 의원 17명의 금리 전망값입니다. 미국 기준금리는 이 17명이 투표로 결정하는데 가장 많이 몰리는 구간의 금리로 최종 결정됩니다.
22년의 경우 1.9%에 5명이 몰렸죠. 즉 22년 내 금리를 1.9%까지 올리겠다는 뜻입니다.
즉, 미국 기준금리 전망은 1.9%이고, 현재 0.5%이므로 남은 6번의 FOMC에서 120BP를 올려야 합니다.
5회는 25BP 그리고 1회는 50BP인 빅스텝도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상당히 매파적인데... 심지어 하위값인 1.9% 이하는 4명, 상위값인 1.9% 이상은 6명으로 향후 인플레이션 정도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 전망은 더 오를 여지가 있습니다.
미국이 이렇게 매파적인 성향을 보이는 이유는
3월 FOMC 회의록에서 미국이 왜이렇게 매파적 성향을 보이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파 - 통화 강경정책으로 유동성을 강하게 흡수하자는 주의)
미국의 PCE와 Core PCE는 역대 최고입니다. 21년 기준 둘 다 4%가 넘었는데,,,
PCE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를 뜻하고 Core PCE는 PCE에서 변동성이 큰 에너지 등의 지표를 뺸 핵심지수를 말합니다.
즉, 인플레이션이 극심해서 미국 소비자가 죽어나고 있다는 말이죠.. 따라서 FOMC는 금리인상을 통해 유동성을 빨아들이고, 물가(인플레이션)를 잡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는 뜻입니다.
PCE와 Core PCE의 22년 중간값은 각각 4.3%, 4.1%
15년 동안의 장기간으로 보면, 리먼사태 당시 역대급으로 유동성을 풀었던 08년도보다 더 높은 수준입니다. 20년~21년 급상승했죠....
그래서 FOMC는 0.25%였던 금리를 24년까지 지속 올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18년도 까지만해도 2% 수준이었는데 많이 낮췄죠)
이런이유로 3월 FOMC 회의록에서 미국 기준금리를 25BP(베이비스텝) 올린겁니다..
미국 FOMC 일정과 앞으로의 기준금리에 대한 전망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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