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할인) 시기 확정 (11월 12일 부터 기름값) 20%

유류세 인하 확정! 11월 12일 부 20% 할인!

 

유류세 인하 결정 및 시행(출처 : 기획재정부)

11월 9일 국무회의 의결 결과 11월 12일(금)부터 유류세가 인하됩니다.

 

 

역대 최대 수준인 20%가 인하돼요! 유류세 인하는 22년 4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됩니다.

 

 

 

유류세 할인

유류세 자체에는 20% 인하가 들어가지만, 실제로 인하효과 실제 기름값 인하에 반영될때는 휘발류 9.2%, 경유 7.3%, 부탄 3.7% 가량 할인 효과가 반영될 전망입니다.

 

 

11월 1주차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1,787원인데. 9.2% 할인될 경우 기름값은 1,623원이 되겠네요

 

 

 

세금을 낮춘다고, 주유소에서
재깍재깍 기름값을 할인하진 않습니다.

 

 

유류세 인하 이후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정부 대응

정부에서 유류세를 인하한다고 해도, 주유소에서 실제 판매가격에 반영하지 않으면 유류세 인하 효과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주유소 배만 불리는 꼴이죠.. 그리고 기름값 책정은 주유소의 고유 권한이므로 강제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자영주유소도 협회를 독려해 자발적으로 가격인하를 유도할 예정이며, 정유사 직영 주유소는 기업압박(?)을 통해 바로 가격반영 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만약 기름값을 할인하지 않을 경우 담합 등 불공정 행위 조사를 통해 적극 대응(처벌) 할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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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시기인 11월 12일 부터 바로 적용되서 ... 서민 물가와 직결되는 기름값이라도 좀 낮아졌으면 합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 상승

현재 유가상승으로 인해 자영업자는 물론 서민들의 부담도 커졌습니다.

 

 

왠만한 주유소에 가면 휘발유 리터당 1,700~1,800원은 우습고 시내에는 2,200원인 곳도 많습니다.

 

 

WTI 유가

서부텍사스유(WTI) 유가도 배럴당 84달러가 넘습니다. 과거 코로나때 30달러이야기 하던 유가가 거의 3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유가가 오르면 당연히 기름으로 만들어지는 석유화학 제품의 가격도 오르고 산업재 전반의 가격이 상승합니다.

 

 

물가지수

그래서 서민경제와 직결되는 식료품 물가는 코로나 이후 급 상승했구요...

 

 

물가를 조절하고자 정부(기재부)는 유류세 인하를 통해 물가를 안정시키려고 하고 있는데...

 

 

부디 물가가 더 낮아져 조금이라도 살기 편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