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위와 같은 뉴스 보셨나요? 마치 당장에라도 개인차량 광고를 통해 매달 10만원은 부수입으로 얻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건 아니예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기존에 허용되지 않던 개인차량 광고 부수입을 허용해줬습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볼게요 !
20년 12월 2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5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어 18건을 추가 승인했습니다. 즉, 규제를 면제해서 해당 산업을 발전시키는 건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개인차량 광고입니다.
단! 모든 차량이 광고 대상이 되는건 아니고!
오픈그룹, 캐쉬풀어스라는 업체에게 특례를 준 것! 즉, 해당 어플에 등록된 차량에 대해서만 광고 가능
매달 3,000대 우선허용 그 후 결과에 따라 3개월후부터 최대 1만대 까지 상향
산업통상자원부는 오픈그룹 / 캐쉬풀어스라는 회사에 "자기소유 자동차 활용 옥외광고 중개 플랫폼"에 대해 승인해줬습니다.
즉, 두 업체를 통해 개인차량 광고를 해주겠다고 하는거죠!(모든 업체가 아닙니다) 두 업체만 시험해보고 괜찮으면 확대하겠다는 뜻입니다.
교통혼잡 -> 광고효과 극대화로 교통혼잡이라는 사회적 비용이 부가가치로 전환되는 사업모델인데, 도시미관 저해를 이유로 매달 3천대만 허용하고, 향후 상황을 봐서 1만대까지 상향한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에 등록된 차량이 2,180만대 정도 되니까 극히 적은 숫자랍니다.
현행 우리나라는 옥외광고물법상 자기 소유의 차는 본인 광고사항만 가능
이걸 앞으로는 중개플랫폼을 통해 그 외 광고를 달고 월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개선
현행은 자기 소유 자동차에는 본인 광고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두 회사의 특례를 통해 검증을 거치고 큰 이슈가 없다면, 광고중개플랫폼에 내 차량에 광고판을 달고(택시 광고처럼) 월 최대 10만원 정도의 광고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공도를 달리는 시간이나 지역 등 다양한 조건을 확인해 광고 단가가 정해지겠죠 ^^
캐쉬풀어스에서는 보통 5~7만원이고 최대 10만이라고 하네요!
광고는 이렇게 차량 옆면(유리는 안됨)과 뒷면만 가능하다고 해요!
기사들은 자극적으로 마치 모든 "개인차량 광고 중개 플랫폼"이 허용된 것 처럼 쓰고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고 샘플로 2개 회사만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한거라는 사실!
그래도~ 이런식으로 규제가 점점 완화되고,
개인도 가볍게 부수입을 올릴 수 있는 규제철폐가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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