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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상식

SG증권 임창정 주식 작전세력 하한가 사태 (피해자 유무)

by 은퇴박사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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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G증권에서 매물이 대량으로 풀리면서 시총 조단위 코스피/코스닥 종목 8개가 줄 하한가를 맞았습니다.

 

삼천리, 선광, 다올투자증권, 서울가스, 대성홀딩스, 세방, 하림지주, 다우데이터에 CJ까지..... 시총이 수조원에 달하는 큰 기업들이 어떻게 하루아침에 연속 하한가를 맞았을까요...;

 

 

 

해당종목의 공통점

① 신용 미수 물량이 많다
② 최근 크게 올랐다
③ 시발점은 SG증권이다

 

 

우선 줄 하한가를 맞은 종목의 공통점은 신용미수 잔고율이 높은 종목들입니다. 즉, 빚을 내서 투자를 한거죠.... 주식이 떨어지면 반대매매 (자동으로 매도되어 청산되며, 매도 대금은 증권사로 귀속)가 터질 수 있습니다.

 

 

이번 하한가 사태도 신용으로 매수한 종목들이 한번에 반대매매가 터져버린 것으로 추정되구요

 

 

두번째는 최근에 많이 올랐다는 점입니다. 아무런 실적이나 모멘텀 없이 그냥 주가가 올랐습니다.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360%까지 올랐고, 더 과거와 비교하면 5배 이상 오른 곳도 있습니다.

 

 

여기서 주식 작전세력이 사기 작전을 펼친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나오구요!

 

 

가수 임창정씨도 연루됨

가수 임창정씨도 연루됐다는 뉴스가 나왔고, 현재 임창정씨는 주식 작전 세력의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소속사 지분을 작전 세력에게 매각하고 매각대금 중 일부인 30억을 해당 세력에게 재투자를 했습니다.

 

 

 

한 달 반만에 30억은 58억으로 늘었지만 이상한 낌새는 못 느꼈다고 했으며,

 

 

돈 많은 회장님 개인 돈도 불려주고 한다는 말에 자신의 돈과 명의를 다 넘긴 상황이라고 하죠

 

 

이번 하한가 사태로 20억짜리 계좌에는 1.89억 밖에 안남았다며 임창정씨 본인도 피해자이며 임창정 주식이라는 뉴스로 도배되고 있는 상황이 매우 불편해 보였습니다.

 

 

 

작전세력 유튜브에 나오고
해외 골프장 투자를 한 정황

그런데 분명 석연치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작전세력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도 나오고 해외 골프장 지분을 투자했다는 의혹도 있으니까요..

 

 

이 부분은 앞으로 조사를 통해 밝혀질테니 두고봐야겠네요...

 

 


 

이번 SG증권 하한가 사태로 이틀 연속 하한가를 맞으면서 정상적으로 투자했던 개미들은 패닉에 빠졌습니다. 게다가 하한가는 언제 멈출지 모르구요...

 

 

쌓여있는 하한가 매물대가 일평균 거래량의 수배는 넘으니... 아직 얼마나 더 하한가가 남았는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이런 상황에서 SG증권 사태와 임창정 연루설까지 나오니 사람들은 놀랄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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