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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상식

경전철과 지하철(중전철) 차이 (모노 트램과 다름) Ft. 수송 인원

by 은퇴박사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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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과 관련해서 모노 트램과 같은 이동수단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엄연히 경전철은 지하철인 중전철과 똑같은 전철입니다.  다만 수송인원이나 건설비에서 차이가 있을 뿐인데..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지금 1~9호선의 지하철은 서울 제2 지하철 계획에 따라 편성된 노선으로 9호선 이후 신설된 지하철은 없습니다.

 

 

대신 지하철(중전철) 대신 신림선, 목동선, 서부선, 동북선 등 지하철이 닿지 않는 교통제한 지역에 경전철을 깔아서 교통난을 해소하고자 계획을 했습니다.

 

 

22년 기준 신림선과 우이신설설 연장은 개통되서 운영중이고, 그 다음 빠른 경전철이 동북선이죠

 

 

 

경전철과 지하철의 차이
(경전철 vs 중전철)

중량전철(중전철)과 경량전철(경전철)의 차이

서울의 지하철은 대형 중전철이고, 지방은 중형 중전철입니다. 그리고 서울에 깔리고 있는 경전철이 있죠

 

 

중전철과 경전철의 가장 큰 차이는 수송용량 (인원)입니다. 서울의 지하철의 경우 시간당 4만명 이상을 수용하며, 차량은 10량까지 운영됩니다. 

 

 

경전철의 경우 2~6량짜리로 수송인원이 1~2만명 수준이구요

 

 

최대 6량이라는 소리지 사실 6량은 현재까지 없습니다.

 

승강장1호 경전철 우이신설선

서울 1호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의 경우 2량이며, 22년 개통한 신림선의 경우 3량입니다. 

 

 

 

지하철과 사이즈도 다름

지하철과 경전철의 차이 (출처 : 서울시)

1~4호선의 경우 10량짜리 중전철로 차량 1칸당 폭이 3.12m고 길이는 19.5m 입니다. 한칸의 정원은 최대 160명이구요 

 

 

그런데 경전철 중 가장 최근에 지어진 신림선을 보면, 1칸당 폭이 2.4m에 길이는 9.14m로 정원이 54명입니다. 시내버스 정원이 52명임을 감안하면 매우 작습니다.

 

 

참고로 정원은 쾌적성을 떠나 들어갈 수 있는 최대 인원을 말합니다.

 

 

 

신림선 경전철

신림선을 직접 보거나 타보면, 참 아담함을 느낄 수 있는데, 사진으로도 느껴지시나요?

 

 

마을버스 느낌임 ^^;

 

 

승강장 등 부대시설의 규격이 다름

그리고 부대시설의 사이즈도 다릅니다.

 

 

물론 부대시설의 사이즈가 다를 뿐이지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신림선

대합실, 승강장, 개찰구, 유실물센터, 등등 기존 지하철과 동일하게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단, 사이즈가 작을 뿐이죠

 

 

트램과의 차이점

프랑스, 미국, 홍콩의 트램

트램은 경전철의 일종으로 우리나라 명칭은 "노면전차" 입니다.

 

 

말 그대로 도로위를 달리는 전철인데, 해외 관광국가에서 많이 운용하는데, 실용성 측면 보다는 관광효과를 배가하기 위한 목적이 큽니다.

 

 

우니라나도 1899년 노면전차를 운영하다가 근대화 되면서 실용적인 지하철 또는 전철 그리고 고속화도로 등으로 대체하면서 트램은 없어졌습니다.

 

 

모노트램 처럼 최근 다시 계획하고 있는데, 그 조차조 관광 및 여행 목적이 큽니다.

 

 

현재 경전철(우이신설 및 신림선, 동북선 등)의 경우 지상(고가) 또는 지하로 다니며, 방식도 트램방식이 아니라 agt 방식으로 트램과는 다릅니다.

 

 

큰 틀에서는 같은 경전철의 일종이지만 전혀 다른 교통수단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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