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치명률, 22년 엔데믹은 오는가 (오미크론 잠복기)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 수 : 대한민국 2위

일자별 코로나 확진자 수

우리나라는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수 2위입니다.

 

 

17만명으로 독일 22만명 다음인데... 우리나라보다 인구가 5~6배 많은 미국보다 훨씬 확진자 수가 많죠...;

 

 

사실상 인구수 감안하면, 인구 10만명 당 신규 확진자 수는 압도적인 글로벌 1위입니다.

 

 

K-방역이라는 말이 쏙 들어갔죠;;

 

 

전문가들은 22년 가을경 엔데믹 예상

 

2022년 10월 이후 코로나 종식

하지만, 전문가들은 2022년 10월 엔데믹(코로나 종식)을 예상합니다.

 

 

확진자 수는 3월에 정점(20~30만명)에 이를 것이라 추측하는데, 코로나가 종식된다.. 왜 그럴까요??

 

 

코로나 치명률 0% (3차 백신까지 접종한 경우)

문재인 대통령은 백신3차까지 접종하면 60세 이하의 오미크론 치명률은 0%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서 오미크론 치명률의 경우 60세 이하 3차 접종자는 치명률이 0%라고 말했습니다.

 

 

팩트체크 들어갑니다.

 

 

 

오미크론 잠복기 (출처 : 질병관리청)

일단, 오미크론 잠복기는 1~14일로 매우 깁니다. (평균 5~7일)

 

 

그래서 가족중에 확진자가 나와도, 동거가족은 PCR 결과 미확진이 됐다가, 확진자가 격리해제되는 시점(7일 뒤)에 가족이 확진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실제 동거가족도 확진이 되었으나, 그간 잠복기가 있었던거죠.. 

 

 

문제는 잠복기 기간(발병 전)에도 감염력이 있다는건데...

 

 

오미크론 감염력

오미크론은 감염력이 델타에 비해 5~6배 높죠

 

 

그런데 감염력은 발병 전 2일 ~ 발병 후 3일 가장 높습니다. 즉 오미크론 잠복기 기간 동안에도 감염력이 있다는거죠... 이게 바로 스텔스 감염입니다.

 

 

 

오미크론 치명률 : 전체연령 : 0.5%~.12%, 소아 청소년 = 0.02%

출처 :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은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21년 12월 1주차부터 22년 1월 1주차 까지의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연령대의 중증화율은 1~2%, 치명률은 0.5~1.2%였으며, 소아청소년의 경우 치명률은 0.02%였습니다. 0%에 가깝죠

 

 

사실상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전체 연령기준 0.5~1.2%로 매우 낮습니다.

 

 

거기에 백신 완전접종자(3차)의 경우 0%에 가까운게 사실입니다.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낮은 이유

보통 기관지 감염의 경우 상기도 감염시 일반적인 감기 증상에 그치지만, 하기도 까지 감염될 경우 폐렴과 폐혈증으로 번집니다.

 

 

즉, 상기도감염은 증상이 심하지 않은데,

 

 

오미크론의 경우 상기도 감염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경미한 감기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거죠

 

 

출처 : WHO

세계 보건기구에서도 오미크론은 상기도 감염으로 인해 치명률이 낮다고 발표하기도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