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Vs 크림, 짝퉁 논란
국내 최대 의류 플랫폼 무신사와 리셀 플랫폼인 크림이 때아닌 가품논쟁에 휘말렸습니다.
한 소비자가 무신사에서 구매한 에센셜 티셔츠를 크림에서 중고로 판매하려고 정가품 의뢰를 했는데, 크림에서 가품판정을 하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100% 정품만 판매한다는 무신사의 신뢰도 하락이냐, 철저한 검수로 중고 플랫폼 1위인 크림의 정가품 검수 능력이 부족이냐...
어떤 결과가 나든 두 회사 중 한 곳은 타격이 있을 것 같네요
크림이 가품으로 판단한 이유
크림은 약 8만건의 에센셜 제품의 검수를 진행했고, 그 중 문제가 됐던 종류인 티셔츠는 3천건 검수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문제가 된 티셔츠의 경우 가품의 특징을 다양하게 보인다고 했는데,
아래에서 자세히 볼게요!
발매시기에 따른 봉제방식이 다르다!
봉제 방식은 시즌별로 다릅니다.
심지어 의도적으로 가품을 막기 위해 제조사별로 시즌별 봉제 방식을 달리하기도 하죠. 하지만 바코드 라벨로 확인한 20SS(20년 섬머스프링) 제품의 경우 정품과 봉제 방식이 다르다고 하네요
그리고 에센셜 티셔츠의 경우 NICE의 정가품 판정에서 가품 판정을 받았다고 하죠 (중국이라 신뢰가 쫌;;)
일본의 크림과 같은 한정판 중고 거래 플랫폼인 스니커덩크에서도 가품 판정을 받았네요
무신사의 반론!!
결론, 한국감정원 및 영국의 명품감정 레짓에서 정품 판정!
엄밀히 말하면, 한국감정원에서는 단순히 봉제 방식만을 가지고는 가품 판정이 어렵다(정품 안에서도 개체차이는 발생하므로)는 판단을 내놨고 레짓은 정품으로 판정했습니다.
상표법상 정가품의 판단은 제조사에서만 합니다. (리셀플랫폼에서 정가품 판정은 의미가 없는거죠_단순 참고용)
그런데 크림은 자신의 정가품 판정이 마치 공신력이 있는 것 처럼 이야기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한 논쟁이 많습니다.
요약하자면,
무신사 에센셜 제품은 팍썬(정식유통사)에서 구매한 제품이며, 팍썬에서도 100% 정품 인정,
한국명품감정원은 개체차이로는 정가품 구분이 안된다고 했으며,
레짓에서는 정품인정, 유통과정 전수조사 결과 가품이 중간에 끼지도 않음...
결론 무신사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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