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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상식

마스크 형광물질, mbc의 보도와 식약처의 답변(Feat. 형광증백제)

by 은퇴박사 202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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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5 MBC 뉴스데스크에서 단독으로 마스크 형광물질에 대한 단독보도를 했습니다. MBC의 보도내용을 요약하고 이에 대한 식약처의 답변을 알아볼게요!

 

 

마스크 형광물질이 진짜 나쁜건지, 우리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어두운 상황에서 자외선을 비추면, 형광증백제가 포함된 마스크는 푸른 빛을 띕니다.

어두운 상황에서 자외선을 비추면, 형광증백제가 든 마스크는 푸른빛을 띄게 됩니다.

 

 

"형광증백제가 뭐길래?"

 

 

뭐, 일단 이름만 들어도 몸에 나쁠 것 같긴 합니다만, 자세히 알아볼게요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형광증백제섬유의 재질을 하얗게 보이도록 하는 염료입니다. 예전, 주유소 화장지에서 형광증백제가 검출되 논란이 많았는데... 

 

 

바로 그 형광증백제가 마스크에서 나왔다는 이야기 입니다;

 

 

 

당연히 몸에 안좋습니다.

 

 

아토피와 같은 피부 질환을 유발하고, 몸에 흡수 될 경우 면역체계의 결함, 간과 신장에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마스크 시험 결과"

 

 

먼저 시험음 식약처의 관리대상인 KF마스크(94, 80) 그리고 비말 차단용 덴탈마스크와 공산품으로 본류되는 일반 패션마스크(면, 폴리에스테르)를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식약처에서 관리하는 KF 마스크와 비말차단 덴탈마스크 13종 중 3종에서 이런 형광물질이 검출됐고,

 

 

 

 

공산품 마스크는 15개 중 절반 이상인 8개에서 검출됐습니다.

 

 

특히 폴리에스테르와 중국산 마스크 그리고 면 마스크에서 검출이 많이 됐네요!

 

 

"전국민이 쓰는 마스크 왜 검사를 똑바로 안하는가???!!!!!)

 

 

여기서 드는 의문 한가지...

 

 

왜 전국민이 쓰는 마스크인데, 그것도 구강에 밀접접촉되어, 호흡기를 통해 몸으로 들어가는 마스크에 형광물질이 말이 되는가 싶은데... 왜 식약처는 단속을 안할까요??

 

 

식약처의 답변 : 아직 소비자 피해사례 확인된바 없으며, 유해성에 대한 추가조사가 필요하다.
더불어, KF마스크와 덴탈마스크는 전이성 형광증백제 검사를 실시하므로, 보도상 형광물질은 증백제가 아니다.
(단, 100% 전수조사는 아니고 샘플조사이므로 시험을 통과하면 이라는 단서를 붙임...)

출처 : 정부 블로그

코로나 펜데믹으로 전국민이 쓰는 마스크에 이런 형광물질 마스크 논란이 터지자 정부도 블로그를 통해 발빠르게 답변했습니다.

 

 

식약처의 변을 들어보자면,

 

 

 

식약처 답변

먼저, 식약처에서 관리하는 KF 마스크나 비말차단 덴탈마스크의 경우 전이성 형광증백제 검사를 실시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MBC 보도에서 나오는 형광물질은 형광증백제에 의한 것이 아니다.

 

 

즉, 보도된 내용에서 자외선 조사로 비춰진 형광물질은 형광증백제가 아니다! 그러므로 괜찮다. 라는 입장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전이성 형광증백제 시험법이란 형광증백제가 일부 있더라도, 피부에 전이될 정도의 양이 아니면 인체에 무해하므로, 전이성 시험에서 통과되면 허가가 나옵니다. 

 

 

문제는,, 이 전이성 형광증백제 검사를 전수조사하는게 아니라, 선별적 샘플검사를 하므로, 검사하지 않고 넘어가는 제품도 분명 있을겁니다...; 이건 참고해주세요!

 

 

 

산업통산자원부 답변 : 앞으로 철저히 검사하겠다.

공산품 마스크는 쓰지 맙시다..;;

 

 

 

 

결론,! 

마스크는 식약처에서 관리하는 KF 94, 80, 비말차단용 덴탈마스크를 씁시다...
공산품인 폴리에스테르, 면마스크는 쓰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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