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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상식

코로나 검사 무료, 밀접접촉자 기준(Ft. 건강보험, 서울시 무료 검사)

by 은퇴박사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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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 비용과 관련해 말들이 많습니다. 검사 비용은 진료비 + 검사비 합쳐서 13만원 정도 하고,,, 검사비만 하면 7~8만원 정도 하죠... 비용부담이 꽤 큽니다.

 

 

그런데 이 검사비용이 크게 3가지로 나눠집니다.

 

 

ⓐ질본에서 관리하는 밀접접촉자이냐(100% 무료), ⓑ단순 유증상자이냐(건강보험적용, 11월 18일 부터), ⓒ무증상인데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100% 자비부담)이냐!

 

 

 

밀접접촉자는 100% 무료

먼저 질병관리본부에서 밀접접촉자로 분류하면 알아서 연락이 옵니다...;

 

 

CCTV 분석, 카드사용내역, QR코드 등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밀접접촉자는 귀신같이 찾아냅니다.

 

 

 

밀접접촉자 기준1. 확진자와 2M 이내 공간에 1시간 이상 머무른 경우

마스크 착용여부와 관계없이 확진자와 2M 이내 거리에서 1시간 이상 머무른 경우 밀접접촉자에 해당됩니다. 

 

 

가령 비행기를 탔으면 앞앞,뒤뒤,옆옆 좌석까지 밀접접촉자로 분류합니다. 이런 거리의 경우 CCTV를 통해 분석하구요. 

 

 

 

밀접접촉자 기준2. 확진자와 밀폐된 공간, 마스크 벗고 기침한 경우

기준이 정말 디테일하죠;

 

 

현재까지 코로나는 에어로졸 보다는 비말(침)에 의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간혹 에어로졸로도 감염되지만요)...

 

 

그래서 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 없이 확진자가 기침했을 경우, 해당 장소에 있던 모든 사람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됩니다.

 

 

 

추가로 해외입국자의 경우 무료 검사

추가로 해외에서 입국했을 경우 밀접접촉자와 마찬가지로 무조건 코로나 검사를 해야되면 이는 100% 국비지원됩니다.

 

 

 

해외 입국자 코로나 검사 경로

증상 여부를 떠나서 무조건 검사가 진행됩니다. 무료로!

 

 

 

밀접접촉자가 아닌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다행히 이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거의 무료에 가깝습니다.

 

 

사실 11월 18일 이전만해도 이것 때문에 설왕설래가 많았어요;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 가서 의사가 검사받으라고 하면 무료다! 아니다! 상관없이 유료다! 등등

 

 

하지만 이제 11월 18일 이후로 이 논란은 종결됐습니다.

 

 

 

출처 : 원자력안전위원회

원래 독감주의보가 발령되면, 독감 검사는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이번엔 주의보와 무관하게 증상이 있을경우, 독감과 코로나 검사를 동시에 진행하는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거죠..

 

 

보건복지공단에서 건보료 지원이 되고, 질본에서 본인부담금 중 일부를 지원하므로 거의 무료에 가깝습니다.

 

 

 

무증상인데, 검사를 받는 경우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만, 밀접접촉자가 아닌데..... 증상이 없다!(가장 억울한 경우죠;; 재수도 없구요;;)

 

 

이 경우 100% 자비부담 하셔야 합니다;; 이건 빼박캔트....

 

 

하지만 서울 시민이라면 무증상이라도 무료 검사 받으실 수 있으니 아래 내용 참고하세요!

 

 

 

 

서울시 선제검사 신청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증상이더라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코로나19 선제검사 신청" 하시면 됩니다.

 

 

 

매주 월요일 검사신청을 받고,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마감되면 다음주;;)

 

 

1인당 1회만 가능하고, 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문자로만 통보됩니다(별도의 진단서나 확인서 발급 불가) 

 

 


 

 

애매한 코로나 밀접접촉자 기준이 정리 되셨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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